[ 제주도 2박3일 여행기록 ]
제주도 '빡빡하게' 여행하기 2일차-2의 기록!😁
안녕하세요! 나도비입니다!
2일차-1에 이은 2일차-2입니다! 히히
성산일출봉을 내려와서 바로 근처 카페로 갔어요!
2021.04.03 - [Living & Trip information!] -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2일차-1)
« 제주 2일차 여행 - 2 »
19티 성산일출봉점(카페) - 만장굴 - 해녀김밥 - 함덕바다정류장(소품샵) -
함덕해수욕장 - 바바호미(숙소) - 매우릉쭈꾸미(저녁)
성산일출봉 앞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사람이 없는 곳 찾아 조용한 카페로 갔어요!
'19티 성산일출봉점'입니다.
주차장에서 좀 내려오면 gs25로 가는 건물이 하나 있어요!
그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19티 성산일출봉점'
땀을 흘리고 내려왔더니 아메리카노랑 달달한 음료가 급 땡기더라구요!
이 카페는 다양한 메뉴 중 밀크티가 또 유명하다더라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오리지널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무료로 펄을 추가해주신다고 하셔서 밀크티에 펄도 추가했찌요!
깨끗하고 이쁜 내부와 다른 카페들 보다 떨어져 있어서
북적이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음료 마실 때 편히 마스크도 뺄 수 있어서 좋았구용😭
아메리카노 한잔 쭈욱 들이키니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 히히
펄들어간 밀크티는 그냥 무조건 맛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역시 오리지널 밀크티!
달짝지근하고 시원한 밀크티를 마시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구용!
앉아서 뻐근한 다리를 주무르며 일정을 보니 시간이 너무 단축되어서
뜬금없이 다음 목적지로 '만장굴'을 가게 됩니다!
만장굴에 도착하니 곧 마감할 수 있다고 하여
후다닥 표를 구입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저희가 거의 마지막 관람객이었던 것 같아요!
만장굴은 정말 크고 웅장한 굴이라 제가 좋아하는 동굴 중 하나입니다!
정말 자연이란게 신기하죠 이런 멋있는 곳을 만들어 낸다는게🙊
또끼님과 어두운 굴에 손잡고 열심히 걸어서 관람구간 끝 구역까지!
동굴은 별거 없지만 그냥 위에서 떨어지는 물맞아가며
어두운 곳 집중해서 걸어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만장굴에서 나오니 살짝 해가 뉘엿뉘엿 하더라구요!
살짝 끼니만 때우려고 다음 목적지인 '해녀김밥'으로 갑니다!
저번 여행에서 먹은 '해녀김밥' 메뉴중 '전복김밥'이 저는 맛있떠라구요!
어차피 저녁을 먹으러 갈 계획이었지만
넘넘 먹고싶은 맘에 전복김밥만 하나 주문했습니다! 히히
테이크아웃해서 가려고 했는데, 어정쩡한 시간이라
매장이 조용하길래 매장에서 호다닥 먹었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중간에 부드러운 달걀이 제 입에 딱이었어요 여전히👍
김밥을 둘이서 금방 나눠먹고는 바로 앞 '함덕해수욕장' 구경을 갑니다!
함덕해수욕장도 정말 예쁜 해변 중 하나입니다!
넓은 바다 뒤로 노을이 지니 너무 좋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고 셀프웨딩과 웨딩촬영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도 열심히 사진찍고 소품샵도 들렸답니다!
함덕해수욕장 주차장 끝에 정류장앞에 위치한 '함덕바다정류장'소품샵!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많았으나 제 눈에는
오직 감귤모자 하나만 띄더라구요! 결국 거금?을 주고 사버림..
하지만 쓰지는 못했습니다... 소심소심..히히
해가 지기 시작하길래 근처에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바바호미'로 갑니다!
미리 체크인을 하고 방에 짐을 푼 다음 저녁을 먹으러 가는게 좋겠다 싶어서
바로 게스트하우스 '바바호미'로 왔습니다.
함덕해변에서 차로 3분? 거리여서 깜짝 놀랐네요!
주차장이 협소하지만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게스트하우스 이용 설명을 다 해주셨구요,
코로나로 인해 조식은 제공하지 않는점 참고하시길!
여성분 위주로 받는 게스트하우스였고,
게스트하우스다보니 아무래도 방음이 약하다는 점,
11시 이후로는 나갈 수 없으니 일찍 들어와야하는 점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게스트하우스를 자주 이용해서 알고있지만
또끼님은 호텔만 이용해본 사람이라 신기해하더라구요..ㅋㅋ
무튼 짐을 풀어두고 저희는 근처에 저녁먹으러 '매우릉쭈꾸미'에 갑니다.
근처 맛집을 찾다보니 발견한 '매우릉쭈꾸미'입니다.
쭈꾸미와 오겹살을 함께 먹으면 완전 꿀맛인거 다들 아시죵😭💗
넓고 깨끗한 매장이 맘에 들었습니당!
자리 잡고 앉아서 주문을 하였지용
'알쌈쭈꾸미2인분 + 오겹살 + 눈꽃치즈 + 왕새우튀김2p + 한라산17도' 주문했어요!
아주 푸짐하게 먹어보자! 하고 주문했답니다. 히히히
푸짐한 양에 놀라는 하루입니다... 푸짐한 주꾸미에 오겹살까지!
직원분께서 살살 볶아주시고 마지막에 눈꽃치즈까지 사아악 뿌려주세요!
매장 벽화에 보면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어서 그대로 먹어봤습니다!
깻잎을 깔고 김을 올린 뒤 콩나물, 오겹살, 쭈꾸미, 타타르소스, 국물, 날치알을
차곡차곡 얹어서 한입에 먹어줬습니당!
말해서 뭐합니까 쭈꾸미랑 오겹살인데요😋👍👍
진짜 넘 맛있어서 계속 저렇게 쌈싸먹었는데용! 히히
좀이따 나온 새우튀김도 한방에 먹어줬어요!
또끼님이 먹고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새우대가리부터
바삭바삭 잘 튀겨져서 통째로 먹어버렸답니당! 히히
당연히! 한국인의 국룰 마지막은 볶음밥 아니겠어요!
날치알볶음밥, 치즈볶음밥 반반해서 주문했답니다!
푸짐한 볶음밥을 한숟갈씩 푹푹 퍼먹다보니 배가 터질것만 같았어용😅
하지만 넘 맛있는 관계로 끝까지 먹었습니당...히히
9시가 마감이라 후다닥 정리하고 나왔지요!
근처가 함덕해수욕장이었기 때문에 식당이 굉장히 많았어요
왔다갓다 구경 좀 하며 소화시키다가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숙소 들어와서 뜨거운 물에 씻고 다락에 올라가 맥주한캔했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다락방 소등시간인 10시 30분이더라구요!
조심스레 내려와서 방으로 들어와 양치하고 그대로 숙면해버렸습니다!
방이 너무 조용하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쉽지만 벌써 여행 이틀이 다 지나버렸네요!😭
마지막 이야기는 짧았던 제주 3일차 기록으로 마무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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