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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2박3일 여행기록 ]

 

제주도 '빡빡하게' 여행하기 1일차-2의 기록!😁

 

안녕하세요! 나도비입니다!

1일차-1의 기록에 이어서 1일차-2입니다!!히히

사진을 넣다보니 너무 많아서 적당히 잘라 반반 기록하게 되었네욤😅🙌

 

2021.04.01 - [Living & Trip information!] -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1일차-1)

 

« 제주 1일차 여행 - 2 »

산방산 - 정방폭포 - 코너스톤호텔(숙소) - 흑돼지해물삼합(저녁)

 

1일차-2는 숙소와 저녁으로 먹은 맛집 소개위주일 것 같네요!😁

 

1일차 여행 -1 오설록 티뮤지엄에 이어서 찾아간 곳은

'산방산'입니다!!

산방산에 유채꽃이 너무 예쁘게 폈다고 해서 찾아갔거든요!

 

< 산방산 위치 >

 

원래는 용머리해안을 구경하려고 용머리해안 주차장으로 갔는데요!

용머리해안 간조시간을 잘 맞춰가야하는데

역시나 만조시간으로 입장이 불가더라구요ㅠㅠ!😭

용머리해안은 관람날 아침에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관람시간을 물어보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니...

미리 전화해볼껄 싶었으나, 이미 들어갈 수 없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하지만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산방산은

정말 거대하고 아름답다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더군요!👍

 

용머리해안에서 걸어올라가면 산방산으로 바로 갈 수있습니다!

가는 길에 유채꽃밭에 들어가서 사진도 좀 찍구용!

 

 

 

 

유채꽃밭에 입장시 1인 천원이라는 돈통이 있는데

사실 돈받는 사람도 없고 돈통만 덩그러니 있더라구용ㅋㅋㅋㅋ

하지만 괜히 양심상? 그냥 갈 수 없어서? 2천원 넣고 유채꽃밭 들어감ㅋㅋㅋㅋ

 

무튼 여기서 인생샷 많이 건졌지요!!꺅

봄의 제주도는 걍 인생샷 건지러 가는 겁니다..진짜👍💛

 

쭈욱 올라가서 산방산 보문사 부처님 앞에서 절하고 왔어욤!히히

소원 한개를 꼭! 들어주신다하니 소원빌고오기!!😉

보문사에서 아래로 내려다봐도 절경입니당! 날씨가 다했네요 다했어!ㅠ

용머리해안도 보이지만 다음에 꼭 가는걸로!

 

다음 목적지는 바로 '정방폭포'입니다!!

정방폭포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 입장합니다!

일몰시간에 따라서 입장시간이 달라지니 참고하시구용!

 

<정방폭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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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주차장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정방폭포도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않게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끊고 입장했어요!

제주도하면 그냥 천지연폭포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우연찮게 방문했던 정방폭포가 너무 예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또끼님과 함께 또 방문한거죠😉❤

 

시원한 폭포와 파란 하늘은 정말 너무나 눈 부셨습니다!

바다와 이어진 폭포가 신비롭기도하고 예쁘답니다!

큰 돌을 건너건너 폭포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위험하니

적당한 거리에서 인증샷 찍는게 좋을 것 같아요!

씩씩하게 돌 사이로 건너 폭포앞에서 인증샷 찍음..히히

관광객이 많아 단독샷은 어려웠지만 나름 잘 찍고 온 곳이랍니다!

정방폭포를 보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내려가는 길 하나가 있어요!

거기서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겼답니다! 정말 예쁜 제주바다🌊🌊

 

정방폭포 구경을 끝내고 저희는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던 '코너스톤 호텔'입니다!

 

2020년에 오픈한 신축호텔인데요!

근처 노후된 모텔들이 많았는데 여긴 깔끔하고 신축느낌 물씬!

저녁 먹기전에 짐을 모두 올려둘 생각으로 숙소에 조금 빨리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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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외관과 엘리베이터!

2층에 프론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밑에 8대 정도 주차 가능한데요 혹시 주차자리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하여 엘리베이터에 주차안내문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건물 주차장 이용하시는게 좋구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무료 주차장 안내를 받으라고 적혀있네용!

 

2층 프론트에서 예약자 확인 후 키를 받고

사용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6층에 위치한 방이었는데요!

 

방은 작았지만 깔끔한 침구와 넓은 침대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좁은 방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설치한 듯한

크고 시원한 창문 역시 너무 좋더라구요!

블라인드가 있으니 취침시 다 내리고 자면 좋습니다!

 

제가 이 방을 선택한 이유!!!

침대 머리맡에 창 밖으로 탁트인 바다가 보인다는 점!!

멀리 섬하나도 보이구용 뷰가 너무 좋아서 선택했답니다🌊

 

화장실 역시 깔끔했습니다! 어메니티도 다 구비되어 있었구요

수건도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부족할 시 프론트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화장실에 환풍구가 따로 없고, 화장실 문 위쪽이 오픈되어 있어서

씻고 나오면 습기가 찰 수 있으니 환기 시키고 주무시길...😅

 

아무튼 깔끔한 숙소가 맘에 들었습니다! 조용해서 더욱 좋았구요!

짐을 풀어두고 근처 서귀포올레시장을 구경한 후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흑돼지 해물삼합"

숙소에서 정방폭포 방향으로 내려오면 위치한 고깃집입니다!

여기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용?????

원래 가려던 곳이 없어져서 약간 멘탈 움찔했는데용

근처에 맛집이 있길래 지체하지않고 바로 입장!

 

가게 앞에 주차장 있으니까 주차걱정 노노!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한둘 오시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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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당! 원래는 흑돼지만 먹으려 했으나,

여기 시그니처메뉴는 흑돼지삼합인것 같아서

흑돼지해물삼합 2인 주문하였습니당!

흑돼지, 뿔소라, 전복, 문어, 키조개, 새우, 모듬버섯까지

푸짐하게 즐길수 있는 메뉴랍니다!

추가메뉴, 식사메뉴, 주류 등등 많으니까 골라 주문하시라구용!

 

소주도 당연히 주문해야지요! 하루 회포를 싸악 풀어줄 한라산17도!

아무 생각없이 이슬 주문했는데

또끼님이 "이슬말고... 한라산 주세요!!!🙋‍♂️🙋‍♂️"

제가 생각이 짧았답니다ㅠ 제주도는 당연히 한라산인데!!!히히히

 

기본 차림입니다! 깔끔하죠!! 깔끔한데 맛도 끝내주더라구용

껄껄... 좀 많이 돌아다녔더니 배고파서 기본찬에 소주한잔 먼저 해봤습니당!

 

이 식당이 넘넘 좋은 점이 직원분께서 일일이 구워주십니다!!!

꺄... 이렇게 싱싱한 해산물들은 제주에서나 구경하죠ㅠ!!!

문어가 살아서 꿈틀꿈틀하는건 좀 징그럽다만..

아무튼 신선한 제료들 쫘악 올려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꺄... 키조개 위 관자부터 먹을 수 있게 구워 올려주십니다!

올려주시는건 바로바로 먹어줘야죠!

너무 부드러운 관자에 감칠맛 싸악 올라오고요!!

기름에 살짝 굽힌 문어 역시 부드러웠습니다!

질겨지기 전에 문어 호다닥 드시는거 추천!!

 

진짜 판 한가득 올라왔움....!!!👍👍

여긴 찐입니다... 뿔소라, 전복, 버섯류 전부다 너무 맛있어요!!

 

여기 안왔으면 완전 아쉬웠겠는데? 하면서 해산물 부터 찹찹찹!

그리고 구워진 흑돼지 항정살과 삼겹살!!

여행 전 항정살을 대구에서 먹었었는데용,

그 여운이 가기전에 또 항정살을 먹으니 너무 좋은 것...

아삭아삭 기름이랑 같이 씹히는 항정살은 말해 뭐할까요ㅠㅠ❤

 

예쁘게 구워서 접시에 올려주신 두툼한 흑돼지 항정살!

쌈싸먹고 쌈무에도 싸먹고 요리조리 잘 싸먹었습니당!

역시 고기도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당🙌🙌🙌💗

 

당연히 싹다 먹고 마무리는 볶음밥이지요!!

여긴 셀프볶음밥이라고 밥을 주시면 저희가 직접 볶으면 됩니당 히히

볶음밥을 철판위에 얹어는 주시더라구용!

 

 

 

 

tmi

또끼님이 슬쩍 "맛있게 볶는 방법이 있을까욤😉" 물었더니

센스있는 직원분께서 "정성스럽게 볶아드시면 됩니당😊" 하시더라구용!

ㅋㅋㅋ우문현답이었네용!ㅋㅋㅋ

무튼 기분좋게 또끼님이 볶았습니당!

 

또끼님 밥 볶는 스킬이 장난아니었음...

고깃집에서 일해본 스킬아니냐구용....

완전 잘 볶는 또끼님 손놀림에 화들짝 놀라버림ㅋㅋㅋㅋㅋ🤣

 

정성을 다해 볶았더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볶음밥이지만 이렇게 맛있어도 되냐구욧

둘이서 밥까지 싸아아악! 다 먹어버렸습니다!

배도 고프긴 했지만, 메뉴 선택이 너무 좋았고 맛있어서

싸악 다 안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신나게 먹고 나왔습니당!

저희 나올 때도 손님들이 한가득! 정말 찐맛집 인정👍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흑돼지삼합도 넘넘 만족스러웠습니당!

 

소화시킬겸 걸어올라가다가 편의점에서 제주위트에일 맥주를 샀답니당

처음 먹어보는 맥주! 제주도니까 괜히 제주이름 붙은 맥주

먹고싶은거 있쬬?ㅎㅎㅎ

 

냉장고에 맥주 넣어두고 후다닥 뜨거운 물에 씻었습니다!

호텔에 뜨거운 물이 너무 잘나와서 완전 개운했음!!

 

시원해진 맥주 마시며 텔레비전 보면서 또끼님이랑 이야기하다가,

평소보다 일찍 잠들어 버렸답니다!!

정말 기절했다고 할 만큼 눕자마자 잠들어서 아침7시에 눈뜬 이야기...😳👏

 

제주 1일차 여행이었습니다!

제주 2일차 - 1 로 여행기록 또 이어가보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