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식품 ]
된장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도비입니다.
오늘은 된장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건강한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된장?
콩을 발효시켜 만든 조미료로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냅니다.
조선시대 문헌인 <구황 촬요>와 <증보산림경제>에
된장 제조법이 나와있습니다.
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메주콩을 불려 쪄서
메주를 쑤어 띄운 뒤 소금물을 부어서 익힙니다.
음력 10월이나 동짓달에 진 메주를 쑨 다음
목침 모양으로 만들어 거죽이 약간 마르면 온돌방에
메주 사이사이 볏짚을 놓아 띄웁니다.
30-40일쯤 지나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간장을 떠내면 완성됩니다.
된장 효능
혈관 건강
된장은 이소플라본 성분을 함유합니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을 예방,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암 효과
콩을 발효해 만든 된장은 발효식품 중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암 예방 성분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발효물인
제니스테인과 다이드제인을 함유하여
대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합니다.
이소플리본 성분은 콩이 된장으로 발효되는 과정에 많이 생기며
리놀렌산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치매 예방
된장의 주재료인 콩에는 레시틴이 풍부합니다.
뇌에 공급되는 혈류를 개선시켜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꾸준한 섭취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집중력을 향상하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성장기 아이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습니다.
변비 예방
된장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서 수분이 빼앗겨 단단해진
숙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증상을 개선합니다.
소화 촉진
된장은 발효식품으로 위장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 흡수율이 높은 식품으로 식사 시 된장을
섭취하면 소화기능이 촉진되어 소화불량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며, 유산균도 풍부하여 장 내 환경을 개선해
배에 가스가 차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
된장은 콩으로 제조되는 발효식품으로
콩 속에 함유된 폴리페놀류인 제니스타인과 다이드진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고
된장의 균은 발효과정에서 강력한 항산화물질을 만들어
세포벽을 지키고 노화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된장 속 유리리놀렌산 성분이 멜리닌 색소를 억제해
주근깨, 기미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성 건강
된장의 콩은 이소플라본을 풍부하게 함유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천연 여성호르몬이라 불리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폐경이 진행되는 중년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 개선과 여성질환 극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된장 종류
된장의 종류로는 재래식, 개량식 된장 이외에
짧은 시간에 익혀 먹는 청국장, 담북장, 무장, 보리장 등이 있습니다.
재래식 된장은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된장이며
개량식 된장은 현대식으로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된장입니다.
청국장에는 소금과 파, 마늘 등이 들어가고
담북장은 메주가루를 고춧가루와 섞어 만듭니다.
이밖에도 지역에 따라 독특한 제법이 전해집니다.
된장 고르는 법
용기 및 제품에 손상이 없고 윤기가 있는 것
장기간 방치로 내용물의 색상이 변한 것은 피할 것
취급 부주의 등으로 물이나 이물이 섞인 것은 피할 것
짙은 황토색으로 부패, 변질로 의한 썩은 냄새가 없는 것
된장찌개 만드는 법
두부는 두툼하게 썰고 애호박은 반달 썰기 합니다.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쇠고기를 넣어 끓입니다.
국물이 끓으면 된장을 넣고 끓인 후
애호박을 넣어 한소끔 끓이고 두부와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푹 끓여 냅니다.
된장 만들기
<메주 쑤기>
콩을 깨끗이 씻어 물을 콩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게 부어 끓입니다.
김이 나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넘어 오를 듯하면
솥뚜껑을 닫아 찬물을 솥뚜껑 위에 부어 콩이 넘지 않게 합니다.
콩이 익을 때까지 약불에 계속 끓이고 뜸이 들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뜨거울 때 절구에 넣어
찧은 후 네모지고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짚을 깔고 꾸덕하게 말린 후 짚을 십자로 해서 메주를
묶은 다음 남은 짚으로 새끼를 꼬아
따뜻한 방에 매달아 말려줍니다.
10주쯤 지난 뒤 내려서 보일러실이나 따뜻한 방에 두고 띄웁니다.
다 띄웠으면 볕에 말려 지푸라기 붙은 것을 떼어 내고
솔로 깨끗이 털어 냅니다.
<장 담그기>
간장을 거르고 남은 메주를 건져 큰 그릇에 넣고
찹쌀 죽을 푹 고아 식힌 뒤 함께 넣는데,
메주 한 덩이를 빻아서 말려 2-3일 바람을 쐬어
냄새를 없앤 뒤 소금 2컵을 섞어 충분히 치댑니다.
된장 항아리에 넣고 눌러서 담고 그 위에 소금을
하얗게 덮어 두면 빛이 곱고 맛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전통 향토음식 참조
된장 부작용
된장은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된장은 소금 성분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된장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는 콩을 발효시킨 것으로
성질이 차가운 편입니다.
따뜻한 성질의 고추, 마늘, 후추 등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끝-
된장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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