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효능과 부작용

[건강식품] 바지락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나도비입니다 :)

오늘은 바지락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법, 먹는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괜히 따뜻한 바지락칼국수가 생각나는데요!

탕이나 칼국수, 수제비 등등에 바지락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맛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 먹는 식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바지락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을것 같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바지락이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중 하나입니다.

양식법이 비교적 쉬워서 서, 남해안 지역 어촌의 주요 소득원입니다.

'바지라기'라 부리던 것이 줄어 바지락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동해안지역은 빤지락, 경남은 반지래기, 인천이나 전라도에서는 반지락이라고도 부릅니다.

예부터 국을 끓이거나 젓갈로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껍데기는 타원형으로 부풀어 오른 모양이며 딱딱합니다.

표면에는 방사상 무늬가 있고, 표면은 거칠며, 서식지에 따라 크기와 색깔, 무늬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름철 산란을 앞둔 3-4월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정약전이 지은 <자산어보>에는 '살도 풍부하고 맛이 좋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바지락 효능

• 혈관질환예방

바지락은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압을 안정시켜줍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 간기능 향상

바지락의 베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인 메치오닌, 무기질 성분이 간을 보호합니다.

술과 담배로 인해 약해진 간 세포를 복원시켜 간 기능을 향상시켜줍니다.

또 칼슘과 철, 인, 비타민B2가 풍부해 담즙분비를 도와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 다이어트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을 좋습니다.

바지락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이 있는데요,

메티오닌 성분이 결핍되면 지방이 축적돼 비만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당뇨예방

바지락의 철분과 코발트 등 영양소가 조혈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병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숙취해소

바지락은 술독을 풀어 취한것을 깨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바지락의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담즙분비를 촉진시켜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 지방간 예방

바지락의 베타인 성분이 지방 축적을 방지해 지방간에 도움이 됩니다.

베타인 성분은 지방간 치료제의 원료로 사용돕니다.

• 빈혈예방

철분과 구리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바지락은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헤모글로빈의 합성을 돕는 비타민B12 역시 풍부하여 빈혈에 도움이 됩니다.

• 원기회복

바지락은 단백질함량이 높으며 비타민B2, 인, 구리,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원기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치매예방

타우린 성분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를 억제합니다.

• 뼈 건강

바지락에 함유 된 아연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성장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또 칼슘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조혈작용

바지락의 비타민B, 코발트, 철분 성분이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작용을 합니다.

상처를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바지락 고르는법 & 해감하는 방법

- 푸르스름한 광택이 나고 물을 내뿜고 있는 것

- 패각이 부서져 있거나 열려있는 등의 손상이 없는 것

- 속살에 윤기가 없고 누런것은 피할 것

- 비린내나 부패취가 나지 않는 것

- 패각이나 속살에 이물질이 섞여 오염되지 않은 것

&

- 바지락을 먼저 물에 깨끗이 헹궈 씻어줍니다.

- 바지락을 넣을 물에 소금을 넣어 바다의 염도와 비슷하게 만들어 줍니다.

-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깔끔하게 바지락을 해감할 수 있습니다.

- 소금물에 해감할 바지락을 모두 넣고 까만 비닐봉지를 씌워 냉장보관합니다.

- 비닐봉지를 씌워야 바지락이 입을 버려 입 안의 불순물 등을 뱉어냅니다.

- 4~6시간 정도 두면 해감이 완료됩니다.

바지락 먹는방법

• 바지락칼국수

해감한 바지락은 깨끗이 씻어줍니다.

손질한 바지락은 물을 붓고 삶아주고 바지락은 건져 살만 떼어 놓고 국물은 둡니다.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해 얇게 밀어 채썰어줍니다.

애호박과 대파를 손질해 준비하고 끓는 바지락국물에 칼국수, 바지락살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애호박과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살을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애호박, 당근, 오이를 손질해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먹기 좋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쪽파는 머리부분을 얇게 갈라 놓습니다.

애호박, 오이, 당근, 미나리, 쪽파, 바지락을 넣고 초고추장을 넣어 버무립니다.

• 바지락조개탕

냄비에 바지락과 물을 넣어 끓입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버섯과 새우를 넣고 5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다진파, 소금, 후추, 청양고추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 바지락과 궁합이 좋은/나쁜 음식

바지락 + 된장

된장은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줍니다.

바지락 - 우엉

바지락의 철분 성분이 우엉 속 섬유질의 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바지락 부작용

바지락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체질이 차가운 분들은 과다섭취시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바지락은 7-8월 산란기에 독소가 있을 수 있는데요,

어패류의 독성은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끝-

바지락의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